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은하철도의 꿈’, 감독의 열정 담은 스케치북 공개



애니메이션 '은하철도의 꿈'이 니시쿠보 미즈호 감독과 그의 제작사의 열정을 담은 스케치북을 공개했다.

'은하철도의 꿈'은 아름다운 시코탄 섬을 배경으로 순수한 소년 준페이와 파란 눈의 소녀 타냐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TV 애니메이션 '베르사이유의 장미'와 '무사시'를 연출한 니시쿠보 미즈호 감독이 연출하고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프로덕션 I.G가 만든 작품이다.

니시쿠보 미즈호 감독과 프로덕션 I.G는 1940년대 작은 섬에서 실제 벌어진 이야기를 명작 동화 '은하철도의 밤' 위에 풀어내 아름다운 비주얼로 작품을 완성시켰다.

특히 제작진은 애니메이션임에도 실제 1940년대에 사용된 소품들을 통해 현실감을 주고자 완벽에 가까운 노력을 기울였다. 공개된 스케치북은 축음기, 음료와 음료잔 등이 여러 각도로 세심하게 그려져 있어 제작진이 얼마나 큰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또한 프로덕션 I.G는 이번 작품에서 프랑스의 유명 게임,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인 앙카마에서 경력을 쌓은 아르헨티나 출신 산티아고 몬티엘을 아트 디렉터로 발탁해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했다. 물감의 텍스처가 배경에 남아있게 해 셀 애니메이션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 것이다. 또한 이미 그려져 있는 유화를 본떠 디지털화 시킨 뒤 배경에 사용할 디지털 텍스처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삐뚤어진 선을 활용하기도 했다.

해외 각종 영화제와 언론 매체들을 사로잡은 '은하철도의 꿈'은 오는 9일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