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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광주 태전·고산지구 조성 본격화

성남~여주간 본선전철 개통하면 판교생활권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등 1만2000여 가구 분양

힐스테이트 태전 투시도



경기도 광주시 최대 규모의 민간택지지구 '태전·고산지구' 조성이 본격화된다. 풍부한 교통호재로 사실상 분당·판교 생활권을 자랑하는 데다, 내로라하는 대형건설사들이 분양계획을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태전·고산지구에 5개 건설사가 1만2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태전·고산지구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원 120만㎡ 규모로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광주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이미 입주에 들어간 5600가구를 포함해 총 1만7000여 가구의 대단지 주거단지가 건설된다.

지구 내 기존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을 포함해 총 11개의 초·중·고교가 들어선다. 또 중심상업시설과 근린생활시설, 공원시설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체계적으로 배치돼 신도시와 같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 개선으로 분당·판교와의 접근성은 대폭 개선된다. 현재 차를 타고 분당·판교까지 20분 이상이 소요되는 것이 2017년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전면 개통되면 1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도 2016년 개통 예정이다.

교통호재 속 광주지역 분양시장 분위기도 좋다. 지난해 11월 공급된 'e편한세상 오포3차'는 2.2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보다 앞서 나온 'e편한세상 광주역'은 한 달여 만에 완판을 기록하고 현재는 2500만원가량의 웃돈이 붙어 있다.

이달부터 신규 분양물량도 쏟아진다. 현대건설은 태전 5·6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을 4월 분양한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59~84㎡, 총 3146가구다. 단지 옆으로 초·고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근린공원 건설도 계획돼 있다. 상업시설 예정부지와도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태전4지구에서 '태전 아이파크' 640가구를 같은 달 공급한다. 59~84㎡로 구성됐다. 부지 서측으로 문형산이 있어 쾌적성이 높고, 일부 세대에서 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도 태전3지구에서 '광주 태전 e편한세상'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직리천과 광남생활체육공원이 인접했다. 이어 6월에는 GS건설이 태전7지구 13·14블록에서 668가구를, 현대건설이 10·11블록에서 110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고산1지구에서 중소형 아파트 2300여 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 시행사인 엘앤제이파트너스가 고산2지구에서 1500가구를 공급하고자 현재 시공사와 협의 중이며, 고산3지구에도 1700여 가구의 대단지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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