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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손현주, '악의 연대기'로 스크린 컴백 "몰입도 강한 영화"



지난 2013년 영화 '숨바꼭질'로 56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손현주가 2년 만에 또 한 편의 스릴러로 스크린을 다시 찾는다.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두고 사람을 죽이게 된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 사건의 담당 형사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3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손현주는 "시나리오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 '숨바꼭질' 같은 느낌이 있었다"며 "출연 이유는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세 번째도 시나리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숨바꼭질'과의 비교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손현주는 "'악의 연대기'는 진부한 이야기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사건 전개가 정말 빠르다. 그만큼 몰입도가 강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손현주는 촬영 직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촬영이 시작될 시점에 조그맣게 갑상선 암이 발견됐다. 수술을 받고 회복이 되자마자 촬영장에 합류했는데 어느 누구도 다른 작품에 참여하지 않고 나를 기다려줬다. 죄송스럽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백운학 감독은 "제작사 대표에게 대본을 보냈더니 주인공으로 손현주 선배를 제안했다. 그때 바로 느낌이 왔다"며 "처음 그 느낌 그대로 마지막까지 최반장을 그대로 옮겨줘 손현주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화는 손현주 외에도 마동석, 박서준, 최다니엘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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