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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풍문으로 들었소' 비서 서정연, 허정도와 티격태격 로맨스?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허정도가 서경도와 티격태격 로맨스를 펼친다.

14일 방송되는 '풍문으로 들었소' 16회에서는 비서 선숙(서정연)이 경태(허정도)의 뺨을 때리면서 사랑 전쟁을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는 퇴근길의 선숙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경태가 고시공부 할 때의 패기로 박력 있게 입을 맞추지만 "신림동 스타일, 저한테는 안 통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매서운 손맛을 보게 되는 장면이다. 경태와 선숙의 사랑전쟁 2라운드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궁금증이 생긴다.

앞서 두 사람은 '풍문으로 들었소' 10회에서 일명 '을들의 향연'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그러나 선숙의 결혼 요구를 경태가 매몰차게 거절하면서 사이가 멀어진 상황이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6회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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