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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코퍼레이션, 대림I&S와 합병 결의

대림코퍼레이션이 22일 대림I&S와 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경영상 시너지 창출, 재무구조 개선, 신규사업 가속화를 위해서 추진됐다.

합병방식은 대림코퍼레이션의 합병 신주를 피합병법인인 대림I&S 주식과 교환하는 흡수합병으로 진행된다. 합병비율은 해당 법률에 따른 기업가치 평가 방식을 적용해 대림코퍼레이션 1대 대림I&S의 4.19로 결정됐다. 양사는 내달 26일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오는 7월 1일 합병절차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은 대림코퍼레이션의 지분율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합병 후 이준용 회장과 이해욱 부회장의 대림코퍼레이션 지분율은 각 60.9%와 32.1%에서 42.7%와 52.3%로 변화한다.

김진서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수익·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강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림코퍼레이션은 1994년 설립돼 석유화학 트레이딩과 물류사업을 양대 축으로 하는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해운경기가 장기 불황에 직면함에 따라 사업구조 개편이 요구됐다. 1995년 설립된 대림I&S는 IT 사업을 주력으로 매년 약 2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달성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규모의 열위에 따른 재무여력 부족으로 신규 사업 투자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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