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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488억원…작년比 57.7%↓

삼성물산이 작년 1분기보다 57.7% 급감한 4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23일 올해 1분기 연결제무제표 기준 ▲매출 6조1076억원 ▲영업이익 488억원 ▲순이익 1039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57.7%, 순이익은 26.0% 감소했다. 이전 분기보다는 매출 20.2%, 영업익 75.4% 빠진 수치다. 그나마 순익은 지난 4분기 54억원의 적자에서 1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별로 보면 건설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1363억원, 48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6.6%와 56.0% 줄었다. 싱가포르 SLNG, 동두천 복합화력 등 대형 고수익 프로젝트가 종료된 게 영향을 미쳤다.

상사부문은 1분기 매출 2조9713억원, 영업이익 3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각각 4.7%와 94.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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