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정책

서울시 행복주택,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우선공급

서울시는 6월 '서울시 행복주택' 첫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우선공급 대상자 선정기준을 수립해 28일 발표했다.

이번 기준 마련은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행복주택을 지자체나 지방공사에서 직접 시행할 경우 전체 물량의 70%에 대해 입주자 우선선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전체의 70%인 우선공급물량 가운데 80%를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 '젊은계층'에 공급한다. 나머지 20%는 취약계층(10%)과 노인계층(10%)에게 배정한다.

젊은계층 대상 공급물량 세부 비율은 해당 자치구청장의 의견을 수렴해 5월 중 기준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학생 비중이 높은 구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에 비해 대학생에게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선정기준은 우선공급 70%에 대해서는 순위제와 가점제를, 일반공급 30%는 추첨방식을 적용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 행복주택 우선공급대상자 선정기준'을 오는 6월 공급 예정인 ▲천왕7단지(374가구) ▲강일11지구(346가구) ▲내곡지구(87가구) 3개 단지의 입주자 모집공고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3개 단지의 우선공급물량(70%)은 ▲천왕7단지 262가구 ▲강일 11단지 242가구 ▲내곡지구 61가구 등 총 565가구다.

한편 행복주택은 대학생·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을 위해 직장·학교가 가깝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공급하는 공공주택이다. 거주기간은 6년이다.

임대료는 현재 행정예고 중으로 이달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주택건축국 임대주택과(☎02-2133-7053) 또는 SH공사(☎1600-3456, 3410-7785)로 문의하면 된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젊은계층에게 행복주택을 우선 공급해 이들의 주거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청년층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활력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