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현대건설, 콜롬비아·우간다서 사회공헌활동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교외 빈민촌 소아차지역 민간 지역아동센터에서 해피 홈스쿨 개소식을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남미 콜로비아에 빈민층 자녀를 위한 '해피 홈스쿨'을 열고, 아프리카 우간다에 아이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1300여 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해외 사회공헌 활동은 13개국 18곳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25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교외 빈민촌 소아차지역 민간 지역아동센터에서 소아차 시장, 학교교장 및 교직원, 마을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 홈스쿨 개소식을 진행했다.

해피 홈스쿨은 생업종사로 인해 자녀 교육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소아차지역에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해 교육환경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9월 완공해 첫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 진행 시에는 학습지원 외 신체적(간식제공)·정서적(영화상영 및 각종행사)영역 지원, 학부모 세미나를 통한 자녀교육 인식증대 등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콜롬비아는 최근 UN지원으로 소아차 인근지역에 건립된 학교를 통해 교육지원에 대한 시정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와 함께 해피 홈스쿨 사업이 뿌리를 내려 교육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21일에는 우간다 중남부에 위치한 카물리지역 내 진자현장 주변 성 스테판 초등학교(ST.STEPHEN Primary school)에서 카물리시 국회의원, 도지사, 교장 및 교직원, 학생 약 800여 명과 함께 태양광 랜턴 1300여 개를 전달하는 희망의 빛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전달된 태양광 랜턴 1300여 개는 지난 2월 밀알복지재단과 현대건설 2015년 신입사원 90명이 직접 제작한 것이다. 4시간 충전을 하면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신입사원들이 손수 쓴 정성이 담긴 편지와 함께 우간다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현대건설은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 취지를 살려 우간다 아이들을 위해 전기 없는 어두운 흙집에 태양광 랜턴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진자현장 근처 카물리시에 태양광 랜턴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간다의 아이들은 낮에는 노동으로 공부하지 못하고, 밤에는 어둠으로 1m 앞도 분간할 수 없어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며 "태양광으로 충전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랜턴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가 많이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