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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장위뉴타운 첫 아파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청약 마감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첫 아파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가 순위 내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8~29일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325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738명이 접수해 평균 2.26대 1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전용면적 59㎡A~C타입 3.70대 1, 84㎡A와 93㎡가 각각 1.10대 1, 17.00대 1의 청약률로 앞서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84㎡B와 C는 2순위에서 3.03대 1, 3.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은 전용면적 59㎡와 4-bay 판상형 평면의 84㎡A 인기가 특히 높았다"면서 "실수요자들의 비율이 높아 계약까지 분양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3층, 지상 30층, 5개동, 전용면적 59~97㎡, 513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 104가구 ▲84㎡ 230가구 ▲93㎡ 펜트하우스 1가구 등 335가구가 일반분양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9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조건이다. 계약금 10%를 2회에 걸쳐 분납이 가능하고, 1회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다.

다음 달 7일 당첨자 발표 후 12~14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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