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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서울 뉴타운 전성시대…브랜드 아파트 대전

서울 뉴타운 전성시대…브랜드 아파트 대전

아현역 푸르지오 야경투시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경기 침체로 사실상 중단됐던 서울 강북지역의 뉴타운·재개발 사업이 잇달아 재개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폐지, 분양시장 호조세 등에 힘입어 사업 진척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 서울시의 2단계 뉴타운 출구전략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 마무리 대책을 발표했다. 327개 뉴타운·재개발 구역을 정상추진지역과 정체지역, 추진곤란지역으로 구분해 지역상황에 맞춰 관리를 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때 정상추진지역에는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별개로 시장성을 인정받은 뉴타운·재개발 단지는 이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첫 분양·입주 아파트로 주목 받은 '아현역 푸르지오'는 평균 6.6대 1로 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장위뉴타운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도 평균 2.7대 1로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전세난으로 내 집 마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서울 도심에서의 신규 분양은 많지 않다"며 "뉴타운·재개발 아파트가 대안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브랜드 물량까지 많아 당분간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서울 주요 뉴타운·재개발 구역에서 대형 브랜드 대전이 펼쳐진다. 대림산업은 북아현뉴타운 1-3구역에서 'e편한세상 신촌'을 이 달 분양한다. 오는 9월에는 현대건설이 1-1구역에서 '북아현 힐스테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일대에서는 GS건설이 '왕십리자이'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에서는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 10월 SK건설이 이문휘경뉴타운 2구역에서 'sk뷰'를 공급한다.

이 외에도 롯데건설이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4구역에서, 삼성물산이 전농·답십리뉴타운 18구역과 길음뉴타운 2구역에서 대단지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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