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12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협력업체 KHE를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SK건설 측은 협력사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했다.

KHE는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 협력사 중 한 곳이다. 정유플랜트 부품인 공랭식 열교환기 매출을 한 해 1000억원 이상 올리는 글로벌 마켓이다.

SK건설은 2011년 협력사들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자금지원, 대금지급조건개선, 기술개발지원, 교육훈련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조기행 사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