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율 70% 이상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가 이달 들어 0.24% 오르는 등 전세난에 따른 매매전환이 빨라지고 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3주 서울아파트 매매가는 0.9% 상승세를 보였다. ▲강북(0.27%) ▲강서(0.21%) ▲중랑(0.21%) ▲노원(0.16%) ▲도봉(0.13%) ▲동대문(0.12%) 순으로 매매가격이 증가했다. 강북은 미아동 SK북한산시티, 번동 기산 등이 5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강서는 내발산동 우장산힐스테이트, 등촌동 주공3단지, 화곡동 우장산IPARK·e편한세상 등이 약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묵동 대림두산, 신내4단지 등이 금주 5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0.03% 변동률을 보였다. ▲산본(0.09%) ▲김포한강(0.09%) ▲평촌(0.03%) ▲중동(0.03%) 순이다. 산본동 가야5단지주공, 세종주공6단지 등이 250만원 가량 올랐다. 김포한강은 마산동 솔터마을자연앤힐스테이트, 운양동 풍경마을e편한세상이 약 5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0.04%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김포(0.19%) ▲하남(0.18%) ▲광명(0.09%) ▲시흥(0.07%) ▲인천(0.06%) ▲남양주(0.06%) ▲안산(0.06%) 순으로 올랐다. 김포는 감정동 푸른마을신안실크밸리, 풍무동 유현마을현대프라임빌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증가 추이를 보였다. 하남은 신장동 에코타운, 대명강변타운 등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광명은 철산동 주공13단지,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 등이 약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22%의 변동률로 국지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랑(0.67%) ▲강서(0.61%) ▲송파(0.52%) ▲도봉(0.44) ▲강북(0.31%) ▲노원(0.25%) ▲마포(0.25%) ▲영등포(0.25%)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중랑은 망우동 중랑숲리가, 묵동 신내6단지, 면목동 늘푸른동아 등이 5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강서는 방화동 삼익삼환, 가양동 강나루현대 등이 1000만~3000만원 상승했다. 송파는 잠실동 리센츠, 잠실엘스, 트리지움 등이 약 1000만~4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0.03% 변동했다. ▲산본(0.15%) ▲김포한강(0.15%) ▲분당(0.02%) ▲평촌(0.01%) ▲중동(0.01%) ▲일산(0.01%)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산본동 가야5단지주공, 계룡삼환, 수리한양 등이 25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김포한강은 마산동 솔터마을자연앤힐스테이트, 운양동 풍경마을e편한세상이 약 5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0.07%)은 상대적으로 상승 변동률이 낮았다. ▲하남(0.19%) ▲고양(0.17%) ▲의왕(0.17%) ▲남양주(0.13%) ▲김포(0.12%) ▲인천(0.11%) ▲시흥(0.11%) 순이다. 하남 덕풍동 금강KCC, 신장동 에코타운 등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고양은 대화동 일신건영휴먼빌, 행신동 햇빛주공20단지, 중산동 중산두산1단지, 화정동 별빛마을9단지 등이 25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의왕은 내손동 포일자이, 오전동 모락산현대, 포일동 동아에코빌 등이 500만~1000만원 전셋값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