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19일 이란 테헤란에서 당국 도로도시개발부(MURD)와 주택·주택금융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금융, 보증제도 등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구체인 협력분야는 ▲주택정책과 주택시장 연구 ▲주택보증제도 운영경험 공유 ▲주택금융과 주택보증 정책 발굴 등의 분야 등이다.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이란 정부와 민간 금융기관에서 한국식 주택금융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며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이란의 주택금융 시스템의 체질개선과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 직원 대표단은 MOU 체결에 이어 개최되는 MURD 장관 주재 주택보증제도 워크샵과 1:1 실무미팅 등의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