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백화점, 병원, 터미널 등 편의시설 풍부
금호산업 건설사업부가 경북 구미 형곡동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3~20층, 6개동, 전용면적 59~114㎡, 전체 486가구 규모다. 이 중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84㎡, 237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54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특히 84㎡A 타입은 16가구 모집에 1676명이 몰리며 104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구미시 내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아파트가 들어선 형곡동은 구미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지난 2005년 '푸르지오캐슬'이 분양된 이후 10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구미시청을 비롯한 각종 행정·업무시설이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시청 주변 상권과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구미역, 구미IC 등의 교통망도 갖췄다.
무엇보다 단지 주변으로 학교는 물론, 학원가가 밀접해 있다. 또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도 가까워 구미의 강남으로 불리고 있다.
단지는 구미시 최적의 입지에 오랜 만에 공급되는 만큼, 숲속도서관, 키즈카페, 테마정원, 산책로 등의 다양한 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주거 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숲과 바람, 물을 테마로 하는 플레이존(Play Zone)을 형성해 자연·사람·삶이 어우러진 어울림 단지를 계획했다. 여기에 데크를 활용해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보행과 차량 동선을 분리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적 생활환경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세대 내에는 저방사율 유리 등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했다. 저방사율 유리는 전기전도성이 우수한 금속박막을 코팅한 에너지 절약형 자재다. 여름철에는 외부의 열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겨울철에는 실내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