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삼호가 경기도 광주시 태전지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태전2차'에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문을 연 e편한세상 태전2차 견본주택에 사흘 만에 약 3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7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09가구 ▲74㎡A 116가구 ▲74㎡B 59가구 ▲84㎡A 397가구 ▲84㎡B 112가구 ▲84㎡C 82가구 ▲84㎡ 36가구 총 911가구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80만원이다.

단지 인근에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연결되는 태전IC가 오는 2017년에 들어서 판교·성남·강남 등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며 계약기간은 6월 9일~11일이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황희준 e편한세상 태전2차 분양소장은 "착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상담석의 대기 줄이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며 "아껴둔 1순위 통장을 사용하겠다며 청약의사를 밝히는 실수요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