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우미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컴플렉스 C12블록에서 '동탄역 앨리스빌'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동탄역 앨리스빌은 KTX·GTX 동탄역과 약 200m 거리의 초역세권 상가다. 영국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해 유럽풍의 스토리텔링형 상업시설로 꾸며진다. LH동탄사업본부가 인근 C11블록에 연면적 10만㎡ 대형쇼핑몰을 유치, 입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아파트 617가구, 오피스텔 262실과 함께 복합단지로 조성돼 고정수요가 확보된다. 또 반경 1.5㎞ 이내에는 총 35개 단지, 3만1971가구가 입주한다. 여기에 동탄테크노밸리, 삼성반도체 등 종사자와 동탄역을 통해 유입되는 인근 지역민까지 총 70만 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일부 상가에 테라스와 데크 설계를 적용해 공간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 역시 특화 디자인을 통해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앨리스분수광장, 시계탑 등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테마 구조물은 명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동탄역 앨리스빌은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현재 동탄1신도시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