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방/외교

뚫리면 답 없다...군 메르스 초비상



[메트로신문 정윤아기자] 메르스 사태로 군이 초비상 상태다. 일단 뚫리면 답이 없기 때문이다. 24시간 집단생활을 하는 군부대는 학교보다 메르스 확산 위험이 더욱 크다. 휴전선을 비워두고 학교처럼 잠시 문을 닫을 수도 없다. 3일 국방부가 각종 비상대책을 쏟아 낸 배경이다.

국방부는 이날 감염 의심 군입대자는 즉시 격리해 귀가시키고 감염 의심 예비군은 훈련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비상대책에 따르면 최근 최근 중동 지역 여행자,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자, 메르스 치료 병원을 출입한 자 등은 예비군 훈련을 연기할 수 있다. 또 스스로 판단하기에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도 전화나 방문 등을 통해 예비군 부대나 병무청에 통보하면 별도의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예비군 훈련을 연기할 수 있다. 국방부는 예비군 훈련 입소 과정에서도 간이 신체검사를 통해 메르스 감염 의심자가 발견되면 즉시 귀가 조치하기로 했으며 예비군들이 훈련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역 부대에도 메르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도록 국방부는 육군훈련소와 각 사단 신병교육대 입소자 중 감염 의심자는 즉시 격리하고 귀가 조치하기로 했다. 기침이나 발열, 가슴 답답함 등의 몇 가지 증상 있으면 귀가 조치 대상이다.

현역병 등의 입영 날짜도 연기할 수 있다. 징병검사 대상자와 현역병 입영 대상자,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로 통지된 사람 중 본인 또는 가족 등이 격리되거나 감염자로 의심, 확진된 사람이 대상이다. 연기 기간은 본인 또는 가족이 완치 또는 감염 비대상자로 확진된 후 30일까지다.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전화나 인터넷, 팩스밀리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국방부는 메르스 환자 발생 지역으로 휴가를 가는 장병에 대해서는 휴가를 자제하도록 하고 외부에서 휴가를 보내고 복귀한 장병에 대해서는 발열 등을 검사하기로 했다. 또 전역 직전에 장기간 휴가를 다녀온 장병의 경우 보충대에서 대기하다가 바로 전역하도록 해 소속 부대 장병들과의 접촉을 차단했다.

이 밖에도 국방부는 육·해·공군 본부와 의무사령부에 있는 예방의학장교들로 4개 팀으로 구성된 중앙역학조사반을 편성해 메르스 방역활동을 총괄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메르스 진료병원 간호사인 어머니와 접촉해 감염 의심을 받았던 A 일병은 메르스 검사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