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천우희, '손님'서 선무당 변신 "고민 속 자신감 생겨나"



배우 천우희가 영화 '손님'을 통해 선무당으로 변신한다.

'마더'의 당돌한 여고생, '써니'의 본드걸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천우희는 지난해 영화 '한공주'의 주연을 맡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손님'에서는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홀로 된 젊은 과부이자 촌장(이성민)으로부터 무녀의 역할을 강요받는 인물인 미숙 역을 맡았다. 비밀을 간직한 연기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에 도전했다.

천우희는 "한 공간 안에서 모든 상황이 벌어지고 극이 이뤄져 묘한 분위기와 긴장감이 흐른다. 이 부분이 무척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을 하면서 내 캐릭터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반성과 함께 더 노력하자는 다짐을 하며 촬영에 임했다.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나니 이제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에 조금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고 전했다.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작품이다.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다.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9일 개봉 예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