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한화건설이 경기도 고양 일산신도시 킨텍스 부지에 분양한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가 당해 1순위에서 전 주택형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일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 102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2904명이 접수해 평균 2.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6가구가 공급된 152㎡에 51명이 청약해 8.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고양시에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것은 2007년 7월 이후 8년 만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일산에 오랜만에 분양되는 브랜드 아파트로서 풍부한 편의시설에 합리적인 분양가가 더해져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4~6일까지 진행하는 오피스텔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5~17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일산서구 대화동 롯데빅마켓 맞은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