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인기 공포영화 시리즈 신작 '인시디어스3'가 북미 지역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미국에서 개봉한 '인시디어스4'는 개봉 첫 날 1040만 달러의 흥행 수익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샌 안드레아스' '스파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친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인시디어스3'는 '인시디어스'와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에 이은 속편이다. 죽은 엄마를 그리워하던 퀸이 죽은 자를 부르는 의식으로 의문의 그림자들을 깨워버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북미 지역에서 전작에 이은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인시디어스3'는 다음달 9일 국내 개봉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