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민간임대 아파트가 계약 이틀 만에 100% 마감됐다.

앞서 지난 3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 청약에서는 평균 13.9대 1, 최고 10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민간임대 아파트가 속한 3차의 평균 청약률 4.15대 1보다도 좋은 성적이다.

정창문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3차 분양 당시 낙첨자를 비롯해 일반 실수요자들도 몰렸다"며 "2차 단지의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 50가구도 7월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민간임대는 취득세·재산세 부담 없이 거주하다 임대기간(5년) 중 절반인 2년 6개월 이후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3차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