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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메르스 사태] 메르스 여파에 '암살' 제작보고회도 취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연평해전' '나의 절친 악당들'에 이어 '암살'도 메르스 여파로 행사 일정을 취소했다.

'암살' 측은 8일 "10일 오전 11시 CGV 압구정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암살'의 제작보고회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중동기호흡중후군(메르스)의 국내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상황과 그에 따른 국민 정서를 고려해 부득이하게 제작보고회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암살'의 전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메르스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평해전'은 메르스 여파로 개봉일을 24일로 연기하고 8일로 예정됐던 VIP 시사회 등이 공식 행사도 취소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도 오는 10일로 예정됐던 쇼케이스 행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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