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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메르스 사태] 2015 서울국제도서전, 10월7일로 개최 시기 변경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015 서울국제도서전'이 메르스 여파로 인해 당초 예정됐던 6월 중순에서 오는 10월7일부터 11일까지로 개최 시기를 변경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2015 서울국제도서전' 개최 시기를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보다 안전하고 양호한 환경에서 한국 최대 규모의 도서전을 치러야 한다는 주변의 조언, 그리고 '책의 날' 및 한글날이 포함된 10월 개최도 의미가 있다는 이사진의 의견, 참여 출판사 등 업계의 제안을 종합해 반영한 것이다. "행사시기 조정으로 인해 감수해야 할 부담도 있지만 합리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장고와 협의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출협 측은 설명했다.

고영수 출협 회장은 "메르스로 인한 심리적 불안이 있는 만큼 6월 중순에 도서전을 개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피하고 보다 좋은 여건에서 많은 성과를 얻기 위해 개최시기를 조정했다"며 "국내외 출판사와 작가님, 관계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표명했다.

또한 "작금의 사회분위기는 심리적인 영향도 큰 것 같다"며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한 권의 책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준비 기간이 연장된 만큼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책과 출판을 통해 배가시킬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독서의 계절 10월에 열리는 '2015 서울국제도서전'이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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