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에이네이션(a-nation)에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2일 전했다.

빅뱅은 오는 8월 22일 오사카 얀마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리는 'a-nation stadium fes.'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2012년, 2014년 도쿄 공연을 포함해 세 번째 헤드라이너 출연이다.

올해 에이네이션 공연에는 하마사키 아유미, 코다 쿠미, TRF 등 일본 유명 뮤지션들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빅뱅은 오는 17일 싱글 '뱅뱅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를 일본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오는 11월부터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일본 돔투어를 개최한다. 11월 12이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총 4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으로 70만여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최근 신곡 '뱅뱅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로 활동하고 있으며 12일부터 14일가지 총 3회에 걸쳐 홍콩 AWE아레나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