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이 무릎까지 꿇고 눈물을 보인다.

12일 방송되는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6회에서는 폭풍 같은 수난의 연속에 빠지게 된 백마리(설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아라의 어머니(김현영) 앞에서 처연하게 무릎을 꿇고 있는 백마리 역 설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갖게 한다. 이런 설현을 아련하게 바라보는 호위무사 정재민 역 여진구의 모습도 애틋함을 느끼게 한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6회에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라는 종족 차이는 물론 양반과 백정이라는 신분의 벽에 가로막힌 설현과 여진구의 로맨스가 더욱 흥미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