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팝 아티스트 미카(MIKA)의 새 앨범 '노 플레이스 인 헤븐(No Place in Heaven)'이 15일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오랜 기간 함께 해온 프로듀서 그렉 웰스(Gregg Wells)와 함께 작업한 2년 만의 신보다. 미카만의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담은 곡들을 수록했다.

흑백 사진을 커버로 내세운 전작과 달리 다양한 색채를 담은 커버가 눈에 띈다. 이번 음반은 남다른 커버 분위기처럼 70년대 팝 음악을 연상시키는 멜로디를 담았다.

미카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토크 어바웃 유(Talk About You)', 퀸(Queen)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니(Freddie Mercury)의 헌정곡 '라스트 파티(Last Party)', 레트로한 감성의 '올 쉬 원츠(All She Wants)' 등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디럭스 버전에는 '프로미스랜드(Promiseland)' '포스린(Porcelain)' '붐 붐 붐(Boom Boom Boom)' 등이 보너스 곡으로 포함돼 있다.

미카는 그동안 내한 공연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친한(親韓)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2015 서울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한국 팬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