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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BiFan 2015, '문워커스'로 열고 '퇴마'로 닫는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15)가 16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 개요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빈 집행위원장, 강성규 수석 프로그래머, 유지선·이상호 프로그래머, 남종석 NAFF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올해 영화제는 '장르영화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지향한다. 세계 45개국에서 출품된 235편이 상영된다. 그 중 64편이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다. 역대 신기록이다.

개막작은 프랑스 안투완 바르두-자퀘트 감독의 '문워커스'가, 폐막작은 김휘 감독의 '퇴마: 무녀굴'이 각각 선정됐다. '문워커스'는 과거를 배경으로 오늘날 젊은이들의 꿈을 기발한 영화적 상상력으로 그린 영화다. '퇴마: 무녀굴'은 샤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플롯과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정통 한국공포영화.

올해 상영작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국가의 대표적인 장르영화들로 이뤄졌다. 특히 한국 인디 장르영화 영화제 역할을 공표하며 '임달화 회고전' 등을 통해 중화권 장르영화 플랫폼으로서의 출발도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영화제 홍보대사인 'BiFan 레이디&가이'로 선정된 오연서, 권율이 참석해 위촉식도 가졌다.

오연서는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좋은 영화 그리고 재미있는 영화가 많은 것 같다. 많은 분들 와서 같이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율은 "단편 독립영화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독특한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다. 올해 특별전을 통해 제가 출연한 '자각몽'이라는 영화가 소개된다. 어느 때보다 더욱 의미 있는 홍보대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영화제는 다음달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동안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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