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6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자이2차'와 경기도 부천시 옥길지구에 짓는 '옥길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9일 동시에 오픈한다.
올해 첫 부산지역 분양 물량인 해운대자이2차는 지하 3층, 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이하 동일) 59~84㎡, 전체 813가구 규모다. 이 중 ▲59㎡ 57가구 ▲74㎡ 5가구 ▲84㎡ 427가구 등 4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과 2016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 우동역(가칭)이 도보 거리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센텀시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해림초교, 해강중·고교, 부산국제외고 등도 인접했다.
앞서 2010년 10월 분양한 '해운대자이1차'의 전용면적 84㎡가 최근 2년간 1억원가량 가격이 상승하면서 2차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23일 특별공급 후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부천 옥길택지지구에 건설되는 '옥길자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10가구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9층, 5개동, 84~122㎡, 총 566가구다. 오피스텔은 1개동, 78~79㎡, 144실이다.
국철1호선 역곡역과 서울지하철 7호선 온수역을 이용할 수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도 가까워 여의도·구로·광명 등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고, 이마트와 초등학교가 도보권이다.
옥길지구 내 민간아파트 중 가장 싼 3.3㎡당 평균 1000만원 이하의 분양가를 책정했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주거용 오피스텔도 공급돼 일부 세대에 3룸-4베이 설계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범박동 128-1번지에 있다.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신중동역에서 모델하우스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아파트는 23일 특별공급 후 24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22일과 23일 이틀간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