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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종이 달' 메인 예고편, 평범한 주부의 거액 횡령 사건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일본 서스펜스 소설 대가 가쿠다 미쓰요의 동명 작품을 영화화한 '종이 달'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종이 달'은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생긴 일상의 균열로 인해 평범한 주부가 거액 횡령 사건의 주인공이 되면서 세상을 뒤흔들게 되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공개된 예고편은 주인공인 우메자와 리카의 직장 동료 스미의 "당신이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이제야 알겠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시작한다. 또 다른 직장 동료 아이카와가 리카의 마음을 자극하는 장면을 담아 영화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는 칸이 주목하고 있는 일본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야자와 리에가 주인공 우메자와 리카 역을 맡아 도쿄국제영화제, 일본아카데미시상식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종이 달'은 다음달 23일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