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사진)이 17일 육군 제32향토사단과 1115공병단에 메르스 예방 손소독제 600병과 위생마스크 1만5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이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전·충청지역에서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3000만원을 성금을 쾌적했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나라를 지키는 우리 군이 본연의 임무를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인구 명에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육군과 복지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무주택 참전 유공자의 내 집 마련 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매년 1억원씩을 후원하고 있다. 설과 추석 육군에서 시행하는 '와병 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에도 1000만원씩을 전달하는 등 군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