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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극동건설 M&A 본입찰 4개 업체 참여



극동건설 인수·합병(M&A) 본입찰에 4개 업체가 참여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본입찰 마감 결과 예비실사를 거친 4개사 모두 참여 의향을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인수의향서(LOI) 접수에서는 국내 중견건설업체와 개인 등 총 7개사가 관심을 보였다. 이중 매각주관사인 한영과 신한금융투자는 자금조달 여력 부족한 3개사를 제외하고 예비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M&A의 대상 지분은 현재 채권단이 들고 있는 55%다. 채권단은 신한은행(14.3%), 우리은행(13.7%), NH농협은행(12.1%), 한국무역보험공사(6.2%) 등이다.

극동건설과 매각주간사는 논의 후 이들 4개 업체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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