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김고은이 2015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인기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가 17일 전했다.

김고은은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리는 2015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민, 전도연, 손현주, 김우빈, 김강우, 이연희, 임지연 등도 함께 참석한다.

김고은은 이번 시상식에서 김우빈, 김강우, 이연희와 함께 '한국영화 인기스타상'을 수상하게 됐다. 데뷔작 '은교'부터 최근작 '차이나타운'까지 독보적이고 다양항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대세 스타임을 입증하는 상이다.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은 한국 영화배우 협회에서 주관한다. 지난 2012년부터 매해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영화 산업을 위해 열정과 노고를 다한 감독 및 배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상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해온 시상식이다.

한편 김고은은 올 하반기 영화 '성난 변호사'와 '협녀: 칼의 기억'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배우 윤여정과 함께 '계춘할망'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