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역 더샵'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기흥역 더샵'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규모다. 총 1394가구로, 전용면적 72~172㎡ 아파트 1219가구와 전용면적 59㎡ 주거용 오피스텔은 175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72㎡A 88가구 ▲72㎡B 140가구 ▲72㎡C 139가구 ▲84㎡A 587가구 ▲84㎡B 131가구 ▲94㎡ 131가구 ▲172㎡ 3가구 등 7개 타입이다. 오피스텔은 ▲59㎡A 100실 ▲59㎡B 75실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기흥역세권지구는 규모는 24만7765㎡로, 최근 건설사 빅 브랜드들의 잇따른 성공분양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곳이다. 이곳 총 6개 블록에는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아파트 5099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224실 등 총 6323가구의 주거복합타운이 계획돼 있다.
분당선과 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정자역까지 7정거장, 강남역까지 12정거장이다. 오는 2021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기흥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용뫼산, 남부CC 등이 있어 일부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오산천, 구갈레스피아, 단지 옆 어린이공원(예정) 등도 가까워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백화점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으로 구성되는 AK플라자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오픈한 롯데마트(신갈점)도 도보권에 있다. 지구 내 초등학교(2018년 3월)가 신설될 예정이며, 신갈초, 성지초?중, 기흥중, 신갈중, 신갈고, 기흥고 등 10여개에 이르는 교육시설이 반경 1㎞이내에 위치해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과 현장홍보관은 분당선 오리역 6번 출구 앞에 위치히고 있다. 견본주택은 8월 중 분당선 죽전역 1번 출구 인근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