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복면가왕' 빙수야 팥빙수야의 정체는 배우 현쥬니였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빙수야 팥빙수야는 준결승전에 진출해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빙수야 팥빙수야는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선곡한 부활의 '희야'에 맞서 빙수야 팥빙수야는 리듬감 넘치는 무대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판정단 투표 결과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76표를 획득해 우승했다. 이에 빙수야 팥빙수야는 '복면가왕'에서 얼굴을 공개하게 됐다.

빙수야 팥빙수야의 정체는 배우 현쥬니였다. 현쥬니는 "노래를 좋아하지만 전문 가수가 아니라 무대에 오를 기회가 별로 없었다"며 "'복면가왕'은 그런 내게 오아시스 같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정체는 가수 나윤권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