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주택지구 C1블럭 공공주택지구에서 '구리 강매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총 921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61가구 ▲99㎡ 346가구 ▲113㎡ 109가구 ▲142㎡ 5가구다.

단지 인근은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전 가구는 남향위주로 배치돼 일조, 채광, 환기가 우수하다.

단지 인근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할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 신내 IC, 서울 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3.3㎡당 평균 가격은 1100만원대다. 입주는 2017년 10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바로 옆에 붙어있는 택지지구로 서울 생활권뿐만 아니라 별내지구의 편의시설까지 공유가 가능하다"며 "지구 내에서도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희소한 중대형 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6일일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153-2(별내 농협 건너편)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