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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경성학교' 숨은 조연진 누구? 공예지·주보비·박성연·심희섭·고원희 '화제'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배우 공예지, 주보비, 박성연, 심희섭, 고원희. (위쪽부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 극중에서 강한 존재감을 나타낸 조연진을 공개했다.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실력을 쌓아온 신예 공예지는 전학 온 주란(박보영)을 따돌리는 소녀 유카 역을 맡았다. 병약한 신체와 내성적인 성격으로 적응 못하는 주란을 아무 이유 없이 괴롭히는 역할이다. 영화를 본 변영주 감독은 "유카의 연기가 단연 눈에 띄었다"고 극찬했다.

아역 시절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이름을 알린 주보비는 극중에서 짧은 등장이지만 강한 뇌리를 남은 캐릭터 키히라를 연기했다. 주란에게 학교가 숨긴 비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특히 실감나는 발작 연기는 영화의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연극과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성연은 생활교사 역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영화 후반부에는 숨겨진 속내를 드러내는 반전 캐릭터다. '변호인'의 군의관으로 얼굴을 알린 심희섭은 체육교사 켄지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최근 'SNL 코리아' 크루로 활동한 고원희는 주란과 똑같은 일본어 이름을 지닌 시즈코 역으로 극에 미스터리를 더했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1938년 경성의 한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18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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