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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강남 재건축 훈풍에 아파트 시가총액 50조원↑

상반기 강남 재건축시장 호재에 힘입어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이 5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뉴시스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이 상반기에만 5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규제완화, 전세난, 초저금리 정책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늘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현재 전국 아파트 706만6644가구의 시가총액은 약 2071조5483억원이다. 지난해 말 2022조3352억원보다 49조2131억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해 말보다 15조8052억원 늘어난 695조4307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가 4조5812억원 늘면서 증가액의 3분의 1 가까이를 차지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108조8863억원이다.

구별로도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남 3구'가 상위에 랭크됐다. 강남구 시가총액이 104조8359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3조5285억원가량 증가했고, 서초구(2조2182억원)와 송파구(1조8034억원) 순이다.

서울에 이어 경기도가 599조6366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3조6166억원이 늘었다. 다음으로 대구(7조1363억원), 부산(3조6027억원), 인천(2조7906억원), 광주(1조8171억원)에서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세종시의 대규모 아파트 공급 여파로 대전시의 시가총액은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했다. 지난해 말 57조1199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이 올해 6월 57조432억원으로 767억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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