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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이승열, 새 앨범 'SYX' 발표…4년 만의 장기 공연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이승열이 새 앨범 'SYX' 발표와 함께 4년 만의 장기 공연을 개최한다.

새 앨범 타이틀과 같은 제목인 공연 'SYX'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리며 다음달 8일부터 12일, 그리고 15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이 공연은 2011년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렸던 '와이 위 페일(Why We Fail)' 콘서트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장기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이승열은 각 주마다 다른 세트리스트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새 앨범 'SYX'의 수록곡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이승열의 새 앨범 'SYX'는 다음달 8일 발매 예정이다. 2013년 5월 발매된 'V' 앨범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이승열은 이번 앨범에서 기타, 키보드 등 모든 악기 연주를 '홈 레코딩' 작업으로 진행했다.

이승열은 한국 1세대 모던록 그룹으로 잘 알려진 유앤미 블루(U & Me Blue) 출신으로 솔로 뮤지션으로 전향한 뒤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과 최우수 모던 록(음반, 노래) 상 등을 수상하며 '모던 록의 대부'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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