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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연평해전',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첫 등장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첫 등장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개봉 첫 날인 24일 하루 동안 15만3404명의 관객으로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당시 서해 NLL 부근에서 발생한 북한과의 교전을 영화화한 '연평해전'은 당초 지난 11일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메르스 여파로 인해 24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쥬라기 월드' '극비수사'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만큼 주말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극비수사'는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4일 동원 관객수는 13만7396명으로 '연평해전'과는 근소한 차이다. 누적 관객수는 159만을 기록하고 있다. 3위인 '쥬라기 월드'는 10만1562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수 373만을 넘어섰다.

한편 '연평해전'과 같은 날 개봉한 '소수의견'은 3만4334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4위로 첫 등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