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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日 가와세 나오미 감독,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참석차 내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일본의 가와세 나오미 감독이 내달 9일 개막하는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참석차 내한한다.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신작 '앙: 단팥 인생 이야기'가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한국을 찾게 됐다.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수자쿠' '너를 보내는 숲' 등을 연출한 가와제 나오미 감독은 칸영화제에세 6차례 초청된 일본의 대표 감독이다. 최근 개봉한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프로듀서로도 알려져 있다.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도 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다. 영화 '카모메 식당' '남극의 셰프' '심야식당' 등의 푸드 스타일링을 맡아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푸드 스타일리스트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카모메 식당'과 '심야식당' 상영 후 관객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먹고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세계 각국 30여 편의 영화 상영과 함께 다양한 먹을 거리를 만날 수 있는 이벤트, 음식 전문가와 함께 하는 토크 등의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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