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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설리, 에프엑스 탈퇴? SM 측 "결정된 바 없어"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뉴시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의 탈퇴설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이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설리의 에프엑스 탈퇴는 결정된 바 없다"며 "설리의 향후 팀 활동에 대해서는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통해 설리가 에프엑스에서 탈퇴해 배우로 홀로서기를 준비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프엑스는 크리스탈, 빅토리아, 루나, 엠버의 4인조 체제로 9월부터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에프엑스의 컴백은 올 하반기로 구상하고 있을 뿐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설리는 지난해 7월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에프엑스를 포함한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당시에도 한 차례 에프엑스 탈퇴설이 불거졌으나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를 부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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