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룹 히스토리가 일본으로 진출한다.

소속사 로엔트리는 29일 "히스토리가 오는 8월 첫 데뷔 싱글을 내고 일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히스토리의 첫 일본 데뷔 싱글은 한국에서 지난 5월에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비욘드 더 히스토리'의 타이틀곡 '죽어버릴지도 몰라'의 일본어 버전으로 제목은 '사라져버린 마이 러브(My Love)'다. '고스트'의 일본어 버전, 신곡 '그린 데이즈' 등을 함께 수록했다.

또한 히스토리는 내달 4일 일본 하라주쿠 아스트로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8월 정식 데뷔 전 일본 팬과 만날 예정이다.

히스토리는 지난 5월 1년여의 공백을 깨고 컴백해 '죽어버릴지도 몰라'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