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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신현준·이다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신현준, 이다희가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영화 '장군의 아들'로 1990년 데뷔한 신현준은 '킬러들의 수다' '가문의 위기' '맨발의 기봉이' 등을 통해 남성미 넘치는 마스크에 독특한 캐릭터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0년부터는 KBS2 '연예가중계' MC로 유머러스하면서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신현준은 올해로 3년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아 영화제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이다희는 영화 '하모니'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비밀' '빅맨'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예가중계'에서 신현준과 함께 MC를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도 신현준과 함께 사회를 맡아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과 폐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올해 개막작은 프랑스 영화 '문워커스'이며 폐막작은 한국영화 '퇴마: 무녀굴'이다.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내달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동안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