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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SK건설, 정보통신 시공분야 매각…1600억원 유동자금 마련



SK건설이 u-사업부문을 매각하기로 했다. SK건설은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부채비율이 현재보다 40%p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건설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u-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SK유비쿼터스(가칭)를 설립하고 이 회사의 지분 50%(1600억원)를 재무적 투자자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은 SK유비쿼터스 설립 등기 직후인 오는 9월 10일 이뤄질 예정이다.

u-사업부문은 이동통신기지국과 중계기, 광선로 등 정보통신 시공분야로, 중동과 아시아 등 해외에도 진출해있다. 새로 설립되는 SK유비쿼터스는 자산 679억원, 부채 303억원, 자본 376억원 규모다.

SK건설은 이번 분할·매각으로 1600억원의 매각대금 유입과 1400억원의 매각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부 분할을 통해 u-사업부문은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성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특히 현재 300% 수준인 자사 부채비율도 260%대로 하락해 재무 건전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년 전보다 20%, 237% 증가한 2조162억원과 36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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