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박보검, 의사인 듯 의사 아닌 미스터리 변호사로 첫 등장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미스터리한 변호사 박보검이 '너를 기억해'에서 첫 등장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에서는 미스터리한 변호사 정선호로 분한 박보검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박보검은 변호사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난데없이 의사 가운을 입고 등장한다. 선호는 주로 힘 있고 돈 많은 자를 위한 비윤리적 변호를 도맡는 변호사로, 이현(서인국)과 특수범죄수사팀(이하 특범팀)이 맡은 사건 용의자의 변호를 맡으면서 그들과 첫 대면 한다고 알려져 있다.

제작사 CJ E&M 측은 "정선호는 앞으로 특범팀과 같은 사건에서 마주치는 우연이 지나치게 반복되는 인물이다. 등장부터 미스터리한 인물답게 앞으로 그가 등장할 때마다 극에 묘한 긴장감이 흐를 것이다"며 "과연 그는 어떤 인물이고, 무슨 사연을 가졌는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