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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증권

아시아, 그리스 '후폭풍' 소멸…관망심리 확산

中 투자심리 회복에 동반 상승

그리스 사태의 후폭풍이 하루만에 누그러졌다.

그리스 사태를 관망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전날까지 급락세를 나타냈던 중국증시는 당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

전문가들은 "그리스가 디폴트로 가더라도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축이 돼 통제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PBOC)의 유동성 공급 소식에 힘입어 장중 5% 급락했으나, 결국 5% 넘게 급등하며 마감했다.

30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5.53% 상승한 4277.2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약 7년 만에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1.14% 하락한 4006.75에 출발한 다음 낙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5% 넘게 급락, 4000선을 하회했다. 그러나 인민은행(PBOC)의 유동성 공급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오후부터 낙폭을 만회하기 시작했고 5% 넘게 급등했다. 선전성분지수도 5.69% 오른 1만4337.97포인트에 마감했다.

일본 증시도 그리스 사태 우려가 완화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0.63% 상승한 2만235.73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0.34% 오른 1630.40엔에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일본 증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해 그리스 악재에 따른 급락 장세가 중단됐다"고 진단했다.

대만 가권지수 역시 전일 대비 0.94% 상승한 9323.02로 마감, 그리스에 대한 우려를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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