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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시세

전국 월세가격 7개월째 제자리걸음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전국 주거용 부동산의 월세가격이 7개월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국감정원은 6월 8개 시·도 주거용 부동산의 월세가격이 전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모두 월세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전세물건 부족에 따른 전세 수요의 월세 전환으로 보합장을 연출했다.

다만 지역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 전체는 변동이 없었지만 한강 이북지역은 한정된 수요로 인해 0.1% 하락했다. 반면 한강 이남지역은 0.1% 상승했다. 경기와 인천은 수급불균형이 계속되며 0.1%씩 뒷걸음질쳤다.

지방광역시에서는 울산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월세 수요 증가로 0.1% 올랐다. 하지만 부산과 광주는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각각 0.1% 내렸다. 대전과 대구는 월세 공급과 수요가 동시에 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은 보합으로, 그 외 유형은 하락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연립·다세대, 오피스텔 모두 0.1%씩 빠졌다.

월세가격동향조사 결과는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온나라부동산포털(www.onnara.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저금리 여파로 월세 비중이 높아지고, 준전세 등 새로운 임대차 유형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 달부터 개편된 월세통계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표본 수가 3000개에서 2만5000개로, 조사 지역이 8개 시·도시에서 17개 시·도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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