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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 에일리·휘성 소속사 YMC 경영권 인수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1일 YMC엔터테인먼트의 지분 41%와 함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걸그룹 걸스데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대표 이종석)가 가수 에일리와 휘성, 제시 등이 소속돼 있는 YMC엔터테인먼트(대표 조유명)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걸스데이가 소속된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에일리, 휘성, 신보라, 제시 등이 소속된 YMC엔터테인먼트의 회사 지분 41%와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 웰메이드예당도 YMC의 지분 39%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스데이가 소속돼 있으며 가수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YMC는 가수 에일리, 휘성, 배치기, 럭키제이, 제시, 개그우먼 신보라 등이 소속돼 있다. 이번 경영권 인수로 국내 가요계의 새로운 대형 기획사 탄생을 알리게 됐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악 사업 극대화를 위해 YMC와 손을 잡았다"며 "향후 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음악 명가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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