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이승열의 새 앨범 'SYX'의 발매일이 오는 9일로 정해졌다고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이 2일 밝혔다.

당초 이승열의 새 앨범은 오는 8일 발표 예정이었다. 그러나 '뮤지션쉽'이 강한 이승열의 음악을 보다 많은 팬들에게 들려줄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하루 늦은 9일 발표로 확정하게 됐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같은 날 예정돼 있던 이승열의 라이브 'SYX' 공연은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에서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을 보게 되는 관객은 하루 앞서 이승열의 신곡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승열의 이번 공연은 오는 8일부터 12일, 그리고 15일부터 19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이승열의 새 앨범 'SYX'의 뮤직비디오에는 지난해 '슈퍼스타K6'에 출연한 가수 재스퍼 조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재스퍼 조는 방송 당시 배우 최수종의 외조카이자 가수 조하문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