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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에밀리아 클라크 “린다 해밀턴과 비교, 부담됐던 것 사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손진영 기자 son@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사라 코너를 연기한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1편과 2편의 사라 코너를 연기한 린다 해밀턴과의 비교가 부담됐음을 털어놨다.

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에밀리아 클라크는 "처음 사라 코너 역을 맡았을 때 린다 해밀턴과의 비교 때문에 큰 부담을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에밀리아 클라크는 "그럼에도 영화를 하고 싶었던 것은 1편과 2편에서 린다 해밀턴이 보여준 아이콘 같은 연기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물론 영감 받은 캐릭터라는 장점도 있지만 내가 연기했을 때 어떻게 비춰질지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는 점에서 양날의 칼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에밀리아 클라크는 "이번 영화의 사라 코너는 1편과 2편의 사라 코너와는 다르다. 그럼에도 본질적인 특징은 그대로 유지해야 했기에 그런 부분을 유념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밀리아 클라크는 이번 영화에서 T-1000 역으로 같이 연기한 이병헌에 대해 "멋있고 훌륭한 배우"라며 "놀라운 연기를 잘 해줬다. 혹시라도 차기작이 만들어진다면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2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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